안녕하세요. 박병철입니다.

그동안 네티즌들이 속도제한 확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여러업체에서 속도제한하는것을 발견하였고,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업체도 있을것이라 판단됩니다.

그 중 가장 속도제한을 많이 한 하나로통신이 설문조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설문조사 기간동안 하나로통신이 타겟이 된 것에 대하여 공정성의 논란도 있었으나, 특히 하나로통신은 7월 29일 모 언론사를 통하여 속도제한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어 기업의 도덕성 문제과 결부된 문제로 첨가되어 토론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네티즌의 설문조사 결과는 "약관을 어겼으니 위약금은 없어져야 한다" 가 총 투표수 2121표중 2043표로서 96.3%의 압도적인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네티즌들의 생각이며, 저는 이 설문조사의 결과가 하나로통신뿐만이 아닌 속도제한에 대하여 기 공지하지 않은 모든 업체들에게도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토론기간동안 하나로 통신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께서 주장하신 특정 사용자가 장시간동안 업로드를 하는 행위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의 적정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하여 업로드 속도를 제한한다고 주장하신 기술적인 이유는 저도 충분히 이해를 하며 동감합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상황설명이 없이 필드에 적용한것과 함께 언론을 통하여 속도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한 것은 당연히 누가 보아도 잘 한 것은 아닐것이라 판단됩니다.

현재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업로드 속도에 대한 욕구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으며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기술로인 ADSL과 케이블모뎀을 통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나날이 늘어나는 네티즌들의 업로드 속도 및 다운로드 속도에 대한 욕구를 따라갈 수 없는 기술이라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업체에서는 기존의 초고속 인터넷 기술 방식을 발전시키고 또한 새로운 초고속 인터넷 기술을 빨리 도입되어야 하는것은 물론입니다. 현재 더 나은 기술로 서비스를 하는 업체는 한국통신의 엔토피아 서비스와, 단지넷등에서 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있으며 7월 5일 정통부에서 2005년까지 VDSL과 더 기술이 발전된 케이블 모뎀 서비스로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으로 기존의 서비스를 모두 교체할 수 없다는것은 당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네티즌들에게 기술적인 한계와 서비스에 대하여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어쩌면 지금 수많은 돈을 사용하는 광고와 마케팅보다 더 중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토론에 참여해주신 하나로통신 직원분들을 포함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하나로 통신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대하여 진심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다음 설문조사는 운영진 회의에서 결정된 각 사별 AS기간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토론이 진행됩니다. 저번 토론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열띤 설문조사와 토론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저번 토론기간동안 발생된 문제들에 대하여 여러분들께 공지드립니다. 이**님께서 운영진 게시판을 해킹건으로 운영자들끼리 주고받는 대화를 토론방에 올리게 되어서 징계처리를 하였습니다. 해킹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실 수 있겠지만, 엄연히 들어오지 못하게 다른 인증을 걸어둔 게시판을 본 것은 해킹으로 판단되며, 또한 운영자들끼리 주고 받은 대화내용을 오픈하는것은 사생활 침해에도 문제가 됩니다.

위 문제로 인하여 그동안 많은 기간동안 운영에 참여해주신 운영진 한분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본 사건에 대하여 운영진들은 이**님을 경찰수사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본 마스터는 이**님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할 경우 그만 두신 운영진분과 함께 이**님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고통이 따를것이라 판단이 들어서 이**님을 본 사이트에서만 해당되는 징계조치로 문제를 접고자 합니다.

인터넷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많이 돌아다니고, 헛소문들도 많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이**님을 옹호하는 글들도 있다는 글도 떠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네티즌들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모두들 더이상 이 문제에 대하여 거론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는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것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이 정도의 비방과 피해는 참을 수 있다는것이 BCPARK.NET 마스터의 의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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