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연예인 및 만화 주인공이 메시지 전달
◈ 이메일 문자 메시지를 캐릭터를 통해 음성으로 전환
◈ 캐릭터 종류, 동작, 표정까지 변경 가능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두루넷(대표 이홍선(李洪善) www.thrunet.com )은 오는 10월1일부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달하는 ‘음성지원 동영상 캐릭터 카드 서비스( C- 캐릭터가 e-메일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전환, 상대방에게 전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로 작성된 e-메일을 수신자가 확인하기 위해 클릭하면 유명 연예인 및 인기 만화 주인공 캐릭터가 모니터에 등장,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유료 부가서비스다.
두루넷은 송혜교, 채림, 뽀리(광수생각) 등 총 14 종류의 캐릭터를 1차 선보이고 이후 50여개 제공 캐릭터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2D 및 3D로 제작된 캐릭터는 춤을 추거나 꽃다발을 전달하는 모습 등 모두 11가지의 동작을 할 수 있으며 메일내용에 따라 활짝 웃거나 미소를 짓는 등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지을 수 있다.
두루넷은 특히 고객이 자신의 선호도 및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변경하거나 캐릭터 동작 및 표정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은 한 캐릭터당 200원~500원이며 메일을 별도의 동작 및 표정을 추가할 때마다 20원~30원이 부과된다.
서비스 제공 인터넷 사이트 주소는 //service.thrunet.com/c-card 다.
두루넷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기존 플레쉬 카드나 e-카드와는 차원이 다른데다 웹 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메시지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10대 네티즌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넷은 신규 서비스 홍보를 위해10월 한달간 ‘C-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내가 만든 캐릭터 카드 콘테스트’,’씨카드 벌레잡기’,’캐릭터 선호도 파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캐릭터 용품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