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유선통신 사업자중 유일하게 무선통신서비스를 가입자용으로 상용화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무선통신 통합시장의 사업성 분석과 마케팅에서 타 사업자보다 유리한 입지에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미 일부 지역에 무선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버스터미널·기차역·컨벤션센터 등의 지역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가정 또는 사무실내 무선랜서비스는 기존 ADSL, CATV모뎀에 무선랜을 연결해 올 연말까지 완벽히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의 무선랜 비즈니스모델은 비즈니스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제공된다. 즉 전용회선과의 복합 부가서비스나 단독 무선랜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특성상 이용시간에 따른 종량제를 실시한다. 이용 밀집도에 따라 종량제 요금도 전략적으로 차등화하고 가정과 사무실내에서는 정액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선사업으로 기존 유선 데이터와 음성 기반 시설에 무선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최고 유무선 종합 모바일 IDC를 지향하고 있다.

　모바일 IDC는 우선 이동통신단말기에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유선 환경의 콘텐츠를 무선환경 콘텐츠로 변환하며, 무선통신사업자와의 연계를 중재하는 모바일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연말 초고속인터넷 1천만시대가 예상됨에 따라 `초고속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고의 종합 사이버플랫폼 회사'를 지향한다.

　이를위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과 가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www.hana.net) 사업 중심으로 e비즈 사업을 집중 육성, 새로운 수익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업대상의 IDC `엔진'을 중심으로 한 `원스톱 비즈니스센터(OBC)사업'은 △애플리케이션 제공에 초점을 맞춘 `애플리케이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 △통신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제공하는 `아웃소스드 메시징 서비스(OMS)' 등 크게 3가지로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는 '엔진'을 기반으로 e비즈니스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에게 필요한 IT인프라 및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부터 사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는 하나로통신의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 및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화망(PSTN망)과 초고속 인터넷망(IP망)을 통해 기업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 하나로통신은 이 서비스와 관련해 VoIP(인터넷폰)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저렴한 음성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아웃소스드 메시징 서비스'는 안정적인 메일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시스템의 구축없이 e메일과 UMS(통합메시징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e비즈니스,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사업을 지원하는 마케팅 기본툴(Tool)을 제공한다.

　가정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사이트는 하나넷의 개방회원제를 도입해 올해 500만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영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연예오락 등) 및 웹 라이프스타일(방송, 재테크, 증권, 여성, 건강, 레저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고품질의 유료콘텐츠를 확보해 수익창출을 도모한다.

　신규사업은 주식거래방식 커뮤니티·경매 서비스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재테크, IT 등 전문인터넷방송을 실시하며, 벤처캐피털 및 유수 인터넷 관련기업과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또 우체국, 은행, 유통·물류회사 및 솔루션 업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환: ㅎㅎㅎㅎ 쓴 웃음소리 밖엔,...... 아니 울 아파트엔 1M 최고속도인데 뭔 소리여 [10/23-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