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현재 국내에서 운용중인 전 정보통신시설에 대한 사내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 테러발생시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정보통신시설 긴급복구경진대회"를 대전 소재 자사 인재개발원에서 25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두다함께 Let's KT"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차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과거대회와는 달리 테러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통한 완벽한 통신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대회는 광통신과 인터넷분야 시설의 안정적 운용능력 향상 추구 및 기술발전 변화에 대처하고자 메가패스 위성인터넷 회선개통 등 12개분야 25개종목에서 550명의 각 지역대표들이 긴급복구 및 신기술기량을 집중적으로 겨루게 된다.

KT는 통신경기대회를 통하여 대테러전 및 각종 재해발생시 국민들에게 불편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상시 대응체제를 갖출 수 있는 "신기술 습득의 장"이며 "비상시 통신망의 생존성 확보를 위하여 백업시설과 통신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책 강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씨파크 - 박병철 master@bcpar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