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메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기업과 싸울려면 우선 사용자들의 힘이 모아져야겠죠?? ^^

저는 단말 변경시 IP 할당 안되는 문제로 하나로측과 무지 싸웠습니다.
뭐, 특별히 여러번 전화한거는 아니지만... 상담원들한테 떠들어봐야 입만 아프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요즘에는 단말을 바꿀때마다 하나로통신(106)에 전화해서 refresh 해달라고 전화합니다. 정말 번거로운 일이지요.
마지막으로 싸운 상담원과는 30분 넘게 통화했는데, 갈수록 대답하는 것이 기가막혀서 대놓고 큰소리까지 쳐가며
잘못을 시인할 것을 요구했더니 결국에는 고개를 숙이더군요.
문제가 있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당연히 그런건줄 알고 바꿀때마다 전화하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큰소리쳤죠.
그래서, 자기딴에는 주눅이 들었던지, 본사에 위 관련 문제점을 보고서로 제출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말을 믿지는 않지만요.

처음에는 인정하는 듯하다가 나중엔 말을 바꿨지만, 분명 공유방지하는 작업을 거친다음부터 지금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11월경에 처음가입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노트북, 데스크탑 옮겨도 1분도 안걸려 IP 재할당이 이루어졌었거든요.
그리고, 설치하러 왔던 기사(물론 용역이겠지만..)도 노트북, 데스크탑 옮겨도 곧바로 쓸 수 있다고 했고, 그 점에 안심하고
가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공유를 방지한다는 차원으로 정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분명히 자사의 이익만을 고수하기 위한 편위적인 농락임에 틀림 없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서든지 바꿔보려고 했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극소수고, 한간의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이런 문제점은
당연하다는 인식이 뿌리내리기 시작해서 더더욱 시정이 어려워지더군요.

시정을 요구하는 모임이나 단체가 생긴다면 저도 기꺼이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안티-하나로 싸이트라도 만들까요?? ^^;;

아뭏든 이렇게 메일 주신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