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일에서 공지한 것을 보면 일반 유저들에게는 제도 변경의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더군요.
일반유저들 중에서 하루 1000통 이상의 메일을 쓰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1000통 이상의 메일사용자는 광고를 주 목적으로 여러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스팸메일을 보내는
사람밖에 더 있겠습니까? 그렇게 인간관계가 좋아서 1000통의 서로 다른 메일을 보내야 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만일 그런 분이 있다면 다음에서 따로 어떠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1000통 이상의 서로 다른 메일을 친목차원에서 하나하나 보내는 분이 있다면......
하루 종일 메일만 쓰고 삽니까? 딴 생활은 안하고요?
광고성 스팸메일은 자신이 원할 때만 받아야 합니다. 인포메일같은 곳에 가입해 대량메일을 받는것이
바람직한 광고메일의 길이겠지요. 자의적인 가입에 자의적인 메일 수신이니까요.
이번에 한메일의 정책을 보면 메일꼬리(?)에 광고성 등의 어구를 붙여 구분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는
데요, 그런 경우에는 그 메일꼬리에 붙은 말만 보고도 스팸을 구분해 삭제할 수도 있고
다음에서 어떻게 손을 써 주느냐에 따라 [상업적 광고메일을 받으시겠습니까?]를 옵션으로 설정하여
스팸을 아예 받지 않을 수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제가 원치 않는 대량메일을
받기에 짜증납니다. 다음에서 취한 이러한 조치는 그동안 다음이 무료로 제공하던 여러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며 다른 일반 유저들의 '스팸방지'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권용태: 일반유저들도 보내는 사람 있죠. 메일링리스트 운영하는 홈페지 운영자들.. 그리고 홈페이 운영하지 않는 일반사용자들은 원하는 메일을 못받아보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죠. .보낸는 사람이 못보내면 받는사람도 당연 못받으니까.. 이것이 일반유저들이 반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11/21-22:32]
권용태: 홈페이지에 가입하여 받는 소식지가 스팸이 아니라는 기준으로 보면 진짜 스팸은 한 10-20% 정도 될 것입니다. 그것 막자고 다른 메일 못보게 되면 안되죠. 스팸을 막는 다른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11/21-22:34]
신동호: 권용태님, 스팸을 막는 다른 방법을 말씀해보세요. 수신거부목록에 등록한다고요? 풋, 스팸메일 보내는 넘들은 자기 진짜 주소를 쓰지도 않을 뿐더러 보낼때마다 주소 바꿔 보냅니다. 대량메일 살포 프로그램의 기능으로 꼽히는 거죠. rxqdqy0328@lycos.co.kr 이렇게 날라옵니다. 글고 내일은 qdffsew1882@lycos.co.kr 이렇게 보냅니다. ㅋㅋ [11/23-16:38]
최은영: 진짜 스팸이 10~20% 라구요?? 회사메일이건 제 개인메일이건 스펨메일이 절반을 넘습니다. 각종 광고, 회원가입 권유, 성인사이트 광고 등등이 수도 없이 날라옵니다. 제대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메일링을 수신하지 않을 권한도 주고.. 메일을 받았더라도 수신거부 하면 다시 안 옵니다. 이런 사이트만 있다면 뭣이 문제겠습니까? 메일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내는 메일 주소를 조작해서 수신거부를 해도 소용없고 해도 또 보내는 [11/23-22:15]
최은영: 또 보내는 스페머들이 문제겠지요.. 다음정책에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려해볼만은 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웃룩 필터링 기능이나 스펨메일 퇴치 프로그램만으로 과연 스펨메일들이 걸려질까요?? 본인이 가입한 사이트에서 보내오는 메일까지 돈을 매기겠다는 것이 다음방침은 아닌 걸로 압니다. 진정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들은 수신자에게 거부권한도 주지않는 스패머들입니다. [11/23-22:20]
권용태: 최은영님 여전히 잘못 알고 계시는 군요.. 가입한 사이트에서 오는 메일도 기본적으로 과금한다는 것이 다음의 변함없는 정책입니다. !! [11/25-00:37]
권용태: 최은영님은 다음의 과금정책이 정보성메일에 과연 무료인지 확인해 보지도 않으시고 더 이상 같은 말씀만 되풀이 하신다면 언젠가 스스로 부끄러워 지실 일이 있으실 것입니다. [11/2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