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초부터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개발사 나코 인터렉티브의 판타지 온라인 게임 ‘라그하임’의 성장세가 매섭다.

나코 인터렉티브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라그하임이 지난 11월 중순기준으로 누적회원 150만명에 동시 접속자 2만 5천명을 기록, 기존 판타지 온라인 게임들이 수립한 기록들을 전부 갱신하면서 명실상부히 국내 최상위권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라그하임은 지난 7월 서비스가 시작될 당시부터 ‘국내 최초의 풀3D 온라인 게임’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 안정된 서버 능력으로 인해 천명을 모집하는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15,000명이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많은 유저들의 요청과 항의로 인해 15,000명 전원에게 베타테스터로 승인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또한 클로즈 서비스를 단 20일만에 종료한 이후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지금의 위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나코인터렉티브는 오는 11월말 자사의 라그하임 누적회원수가 누적 200만명을 돌파하고 동시접속자가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것은 최근 대규모의 서버증설과 패치를 단행해 기존 유저들과 신규유저들을 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접속의 원활함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이 보다 수월해졌기 때문.

라그하임의 이런 급성장에 대해 회사 관계자인 김홍일 기획이사는 “라그하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버 및 네트워크 관련 기술로 인해 유저들이 안정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온라인상에서 화려한 3D그래픽을 지원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며 “앞으로는 라그하임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국내 메이저급 사이트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프로모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비스가 안정된 이후 일본과 대만, 중국 등 현재 제휴를 맺고있는 업체들을 통해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그하임 공식 홈페이지
(출처-게임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