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저녁 비더레즈 케이스를 구했습니다. 용산닷컴 사장님께서는 감사의 인사로 케이스를 가지고 계셨던 안지용회원님께 공시디10박스를 선물하셨습니다. 2500장이라던데 맞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한박스더군요. ㅎㅎㅎ
이렇게 오래된 공시디 벌크 케이스를 찾게된것은 다름아닌 비더레즈 저작권자가 저작권 침해로 고소를 한것이 이유입니다. 저작권자는 용산닷컴 사장님께 합의금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신고한 저작권자는 용산닷컴에서 판매했을때의 모습을 화면캡춰를 했는데, 그 당시 직원이 실수로 제조사를 용산닷컴이라고 표기했기에 그 누명을 벗어나고자 증거자료를 찾기 위해서 회원님들께 도움을 구했던것입니다.
참고로, 용산닷컴 사장님말로는 여느 공시디와 마찬가지로 어떤 업체에서 물건을 받아서 판매를 했을뿐이며 해당공시디는 3만원 어치만 팔렸다고 합니다. 기소여부와 향후 법원의 판결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으나, 저작권을 침해한 주범을 확실히 색출하여 잘잘못을 가려지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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