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전문기업 두루넷(www.thrunet.com 대표 이홍선)은 2002년 1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초고속인터넷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브랜드명-Multi ville)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멀티빌 상품은 아파트 단지 통신실(MDF)까지 광을 포설하고 10/100 Base UTP 케이블로 각 가정을 연결, 이더넷(Ethernet) 기반의 LAN(근거리통신망) 방식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멀티빌 가입자는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모뎀 및 케이블 모뎀이 없이 평균 5Mbps 정도의 속도를 지원하는 상하향 대칭형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86Kbps 미만의 상향속도를 지원하는 기존 ADSL 서비스의 가입자들에 비해 고품질의 화상전화 서비스 및 실시간 온라인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두루넷 관계자는 “국내 전체 세대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거주 주민들을 공략하기 위해 멀티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내년 고객 유치 목표 세대 수는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 21만 세대 중 3만 세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사이버 아파트 건설붐이 일면서 이더넷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규: 하나로 이벨리처럼 속도제한 하는건 아니죠? [12/12-22:07]
서정숙: 그림의 떡 이라고나 할까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25년된 아파트라
절대로 가능성이 없죠..그렇다고 새로짓는 아파트로 이사갈 수 도없고..
이런 뉴스 나올때마다 솔직히 배도 아프고..달갑지 않답니다... [12/14-20:03]
송시영: 이 벨리 속도 제한 있나요? 없는걸로 아는데......속도는 엔토피아 UDT방식이 더 빠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글구 어짜피...벤츠비에서 측정한 만큼 속도낼수 있는 사이트도 거의 없을듯 싶은데... [12/2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