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256 컬러휴대폰을 출시하며 컬러휴대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고화질 컬러휴대폰으로 내년 시장몰이에 나선다.

LG전자(대표 具滋洪 / www.lge.com)는 국내 최초로 65,536(256 x 256) 색상을 지원하고 16화음의 벨소리를 내장한 풀 컬러(Full Color) STN LCD 듀얼 컬러휴대폰(모델명: CX-400K/LG-SD1000)을 이달 말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256 STN LCD보다 256배나 많은 컬러를 지원, 컬러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LCD응답속도가 2배나 빨라 다양한 초고속 무선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LG전자 6만5천 컬러휴대폰은 17mm대(표준량 배터리 장착시)로 컬러휴대폰 중 국내 최소형이며 최대 170시간 이상 통화대기시간을 구현하는 등 배터리 소모량을 크게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외부 LED를 세로로 디자인함으로써 문자메시지를 한줄로 흐르게 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휴대폰 케이스를 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채택하는 등 다양한 니즈(Needs)로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는 20~30대를 겨냥한 신개념의 휴대폰이다.

외부 LED는 최대 7개까지 지정된 전화번호 벨소리에 따라 7가지 색을 나타내도록 했으며, 지브이엠(GVM), 웨이블렛(Wavelet), 자바(JAVA) 및 브루(BREW) 등 각 사업자 무선인터넷 플렛폼에 맞춘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밖에도 16화음 멜로디 채택과 한 두 번의 버튼 사용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한 원터치 M-메일(Mobile-mail) 기능 등 편리한 첨단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한편 LG전자는 2002년부터는 컬러휴대폰 경쟁체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디자인을 강화한 고화질 컬러휴대폰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02년 상반기에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26만 컬러 TFT-LCD를 장착하고 32~40 화음의 풍부한 벨소리를 채택한 컬러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Product Leadership을 확보한 고화질 컬러휴대폰 Line Up을 갖출 계획이다.

LG전자는 총 820여만대(전체 1,200만대)로 예상되는 2002년 컬러휴대폰 시장에서 280여만대를 공급, 시장점유율 35%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 제품가격: 40만원대 후반


   
김성현: 짱이닷.. 저게 핸드폰땜에 PDA시장 망할수도 있겠다... ㅡㅡ;; [01/04-13:51]
김성현: 위에꺼 정정.. "저게" ← 이거 뺍니다 ^^ [01/04-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