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7일 7시 45분 ~ 50분까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유통에 대한 비씨파크 박병철 대표님의 생방송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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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뷰 준비원고

안녕하세요. 비씨파크 박병철입니다.

주민등록번호는 2004년 10월 20일부터 받지 않았습니다. 개인정보가 없어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법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필수가 아니라 네티즌의 선택에 맡기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없애는것보다 선택으로 한것은 모두들 개인정보를 입력하는것에 대해서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없으면 그것을 이상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이나 개인정보를 자신에게 권리가 있다는것을 네티즌들 자신이 스스로 깨닫는 느낄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한마디로 교육이라고 볼 수 있지요.

관리상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인터넷 사이트의 유료 서비스 요금은 대부분 선불제이기 때문에 사실상 요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서 개인정보를 받아야 한다는 말도 합리적이지 않으며, 개인의 자유와 선택이 더 중요시 된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나 스포일러라고 말하는 질서를 흐리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주민등록번호를 받는다고 해서 그런 사람을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사실상 인터넷에는 인터넷 주소 개념으로 막는등의 인터넷에서 통용되는 기술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