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커뮤니티로 알려진 비씨파크(대표 박병철 )가 웹서비스를 포털 디자인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보강하여, 분산되어 있던 메뉴를 통합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이트 디자인은 테마변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 기능을 통해 본인이 작성한 게시물과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대폭 개선한 게시판 기능을 살펴보면, 게시판의 HTML 편집기는 리뷰등 긴 글을 쓰는 이용자를 위해 문단(페이지) 나누기 기능을 제공하며, 이미지, 파일, 동영상등 각종 파일을 무제한으로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저작권 및 공개설정등 다양한 옵션기능을 제공하며, 누구나 설문조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기술적으로는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웹표준에 맞추어 개발되어 파이어폭스와 같은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PDA,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메뉴와 버튼 등 대부분의 디자인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외에 운영진과 기업 그리고 기사를 작성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공간인 미디어라는 메뉴가 신설되었으며, 유료 서비스인 소프트웨어 부분도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호스팅 서비스도 곧 오픈할 것이라고 한다.

비씨파크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네티즌들에게 속도패치+ 등 각종 유료 소프트웨어를 15일간 무료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