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포맷하는 지거 바이러스 등장
하드디스크를 포맷해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삭제해버리는 바이러스가 등장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1일 감염시 모든 파일을 삭제하고 재부팅시 C드라이브를 포맷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지거(Gigger)’ 웜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예보를 발령했다.

9일 외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국내에는 아직 유입되지 않은 이 바이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의 주소록이나 채팅 프로그램인 mIRC, 공유 네트웍을 통해 전파되며, ‘Outlook Exress Update’라는 제목으로 ‘Mmsn_offline.htm’라는 파일 실행시 감염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감염시 모든 파일을 삭제하고 재부팅시 C드라이브를 포맷하는 심각한 피해증상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 경로를 통해 전파되므로 확산력이 크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정보통신부는 “이러한 이메일이 도착했을 경우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myfolder.net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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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멋진성이 '02.9.4 11:28 AM 신고
   흐미....컴터하다 나죽겄네....바이러스라...흠...딱걸릴준비하쇼 ↓댓글에댓글

1. 1. 흐미....컴터하다 나죽겄네....바이러스라...흠...딱걸릴준비하쇼 멋진성이 '02.9.4 11: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