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에게 포인트 이야기 하면 그런게 뭐냐 혹은 그런건 안쓴다는등 귀찮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 계시죠.
저도 오래전엔 그랬는데요. 요즘 포인트에 눈을 뜨면서 포인트로 여러가지를 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포인트를 활용해서 7000원짜리 영화를 현금은 2500원내고 트랜스포머2 영화도 봤죠.^^

사용해보니 SK OK캐시백이 가장 좋은거 같더군요. OK캐시백은 휴대폰부터 시작해서 이마트, 신세계 등 적립되는게 많고, 주유하면서도 적립을 많이 할 수 있죠. 게다가 11번가, 신세계몰 같은데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가 있으니 활용용도로는 가장 좋은거 같더군요.

쓸데 없는거 같던 GS 포인트도 나름 쓸때가 있더군요. GS편의점 같은데서 적립하고(적립금은 얼마 안되지만) 주유소가 많으니 주유하면서 포인트 적립하고, 어제 영화볼때 왕창 할인받아서 사용해보니 기분은 좋더군요.

현대 M포인트는 적립은 짱인거 같은데, 써볼려고 하니 정말 쓸데가 없더군요. 사용가능한 쇼핑몰도 없고, 10%까지만 사용가능하거나 뭐 그러니.. 동네에 있는 M포인트샵 가보니 정상가보다 한참비싼가격에 판매하고, 포인트몰에 들어가보면 정상가격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거품있는 포인트에 거품있는 제도라. 현금과 동일한 가치가 아니라 거품이 낀 가치라 사실 별로인듯 하더군요. 자동차 살때만 그나마 쓸만한듯..

국민카드 포인트리도 별로 쓸모는 없는데, 결제금액에서 현금처럼 바로 빼줘서 나름 쓸모가 있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숨어있는 포인트가 있던데, KT 집전화 포인트입니다. 100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몇만원씩 들어있는 경우들 있을겁니다. 5000점만 되도 상품권 하나 신청가능하더군요. 전화번호를 여러개 사용하면 고지서 하나로 합치면 포인트 하나로 합쳐지더군요. 장사하거나 사업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수만포인트씩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은 포인트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