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메일이 왔다. 누군가가 나를 이 사이트에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당황됬지만 둘러보다가 여기까지 오게됬다. 그래서 내가 최근에 본 영화에 대한 관람기를 올려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미이라2 : 재미있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좋고.. "속편은 성공하지 못한다" 라는 징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극중에 나오는 스콜피온킹은 제공되고 있는 동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WWF에 The Rock 이 맡아 연기한 것입니다. 보셔도 후회는 전혀..

툼레이더 : 눈물 납니다. 돈 아까워서.. 보면 불쾌지수만 올라갑니다. 주변에 아는 혹자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관객의 반응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슈렉 : 잼납니다. 히히.. 캐릭터들도 재미있게 생겼고.. 더빙이 잘 되서 캐릭터의 성격과 잘 어울립니다. 요즘 개봉한 영화치고 짧은 스토리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신라의 달밤 : 소문은 실제의 반도 안됩니다. 직접 보시져.. 단, 아무생각 없이 걍 웃다가 나오시면 됩니다. 보고나서 애써 스토리가 뭐였는지.. 연기가 어땠는지 따지지 말고 걍 보고 웃으시면 재대로 보신겁니다.